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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복지선교 워크숍

2007-09-13

2007년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100만명에 이릅니다. 이같은 다문화시대에 이주민 복지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사회복지대회’ 사후행사로 이주민 복지선교를 논의하는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이주민 지원단체,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주민의 고용복지와 문화복지 등이 논의됐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영생 부연구위원은 “현재 고용허가제로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대부분 기술이 없는 단순노무 인력이지만 앞으로는 기술이 필요한 외국인 숙련근로자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이같은 변화에 맞는 복지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대인관계, 조직이해, 문화이해능력 등 외국인 숙련근로자에게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키우는 교육프로그램이 요청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김영생 부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무능력 교육’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외국인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고 ///
이들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정갑영 선임연구위원은 “이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란 이주민들의 문화감수성을 높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이는 정부, 민간, 기업, 사회단체가 함께 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정갑영 선임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이주민들의 문화적 감수성 계발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중요한 것이지 단순히 ///
프로그램, 시설, 예산만으로//
문화복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

결혼이민자의 52.9%의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회가 정부와 민간단체가 완성하지 못한 이주민 복지의 틈새를 공략한다면 새로운 선교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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