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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이여 다시 오라!

2007-09-13

대전에선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 임했던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부흥을 갈망하는 성도들이 찬양과 기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CTS 강경원 기잡니다.평양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전연합성회가 11일과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전연합성회는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고 장대현교회에 임했던 성령의 역사가 대전지역 1850개 교회, 35만 성도들에게 재현돼 회개운동이 시작되는 것은 물론 복음전도의 열망을 회복시킨다는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갑수 장로 // 중부성결교회
이 땅에 대전 도성이 성시화 되고 앞으로 큰 물결이 기독교를 통해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강사로 나선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영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십자가의 의미를 깊이 깨달아야 하며 또한 그 능력이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하나님은 십자가의 의미를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환란과 인내와 연단을 허락하십니다. 한국교회가 십자가의 능력을 회복할 때 평양100주년 의미가 퇴색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또한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는 “자신도 고등학교 시절 가난과 질병으로 죽음의 끝자락에 서 있었지만 복음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며 “진정한 명품인생, 명문가정은 예수를 믿을 때만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영적대각성을 통한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 대전성시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간구하는 한편, 최근 대전지역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이단사이비 척결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윤기 회장 //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오늘의 받은 바의 은혜와 성령의 불길이 개 교회에 돌아가서 기도 운동과 회개 운동을 통해 다시 우리의 삶을 변화 시키고 대전을 거룩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 사람의 회개가 평양대부흥의 역사를 이뤘던 것처럼 대전연합성회를 통해 성령충만과 영적 깨달음을 경험한 성도들이 교회와 가정, 삶의 터전에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전하는 이들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CTS 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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