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영화를 통해 세상과 기독교와의 소통을 시도해 온 서울기독교영화제가 오는 10월 1일 개막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서울기독교영화제 성석환 공동집행위원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영화제가 ‘기독교인들만의 리그’가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며 기독교와 세상이 맞닿아 있는 부분을 고민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신정 공동집행위원장은, “기독교적 코드를 다루는 영화를 포함해 기독교인들이 꼭 보아야 할 영화를 기준으로 작품을 선정했다”며 “9편의 장편, 21편의 단편, 17편의 애니매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하이퍼텍 나다, 동숭교회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는 기독교영화제작배급 관련 포럼과 씨네토크 , 기독교영화비평 시상 등 부대행사들도 함께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