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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제92회 총회

2007-09-12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제92회 총회가 수안보파크호텔에서 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임총회장에 선출된 문상득 목사는 “합신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정희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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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가 전국 19개 162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제92회기를 이끌어갈 신임임원을 선출했습니다.

std 신임총회장에는 지난회기 부총회장이었던 영안교회 문상득 목사가 추대됐습니다.

대구 개신교단 연합회장을 역임한 문상득 목사는 132표의 압도적인 득표수로 선출됐으며, 취임사를 통해 “바른 신학․바른 교회․바른 생활을 통해 교단의 정체성을 다시 회복하자”며, “합신의 뜻을 펼치고 하나님의 바람을 이뤄가는 교단이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int 문상득 신임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98표를 얻은 남문교회 이선웅 목사가, 장로 부총회장에는 은곡 교회 허상길 장로가 각각 선출됐습니다.

int 이선웅 신임부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합신 교단의 정체성 문제와 관련해 ‘돌트 신조’ 채용 여부와 타교단과의 강단 교류 범위도 논의됩니다. ‘구원이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라 정의하는 돌트 신조는 1618년 네덜란드 돌트 국제회의에서 채택됐으며, 개혁주의 신학의 근간입니다.

또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회자 최저생활비 대책 연구위원회’와 ‘미자립교회 활성화 대책위원회’ 사업 계획의 실현 방안 등도 다뤄질 예정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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