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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태국! (1)-새문안교회 태국선교20년

2007-03-26

해외선교에 교회역량을 집중해온 새문안 교회 이수영 목사와 장로단은 19일부터 나흘간 태국을 방문했습니다. 방문단은 문화와 교육 사역을 통해 일고 있는 선교현장을 체험하며 영적인 부흥을 소망했습니다. 태국선교기획 오늘 그 첫 시간에는 새문안교회 태국사역 20년을 짚어봤습니다. 양인석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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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조준형 선교사 파송 이후 교회개척과 기독인재 육성에 앞장서온 새문안 교회는 태권도와 피아노 등 문화교실을 통해 복음을 직접 전하기 힘든 태국 선교의 접촉점을 마련하고 신앙과 전문교육을 통한 교육선교로 현지인 영적지도자 양성에 주력해왔습니다.

INT 이수영 담임목사//새문안교회
교육선교의 중요성

특히 6년 전 메쑤어이 지역 원시부족을 대상으로 시작한 기독학생생활관 운영의 성과로 신앙과 실력을 겸비한 현지 목회자와 교사가 대거 배출되면서 태국기독교교단총회가 새로운 학사건축용 5만 평의 부지를 무상 제공키로 하는 등 교육을 통한 새문안교회 선교사역이 태국 복음화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INT 싸야암무엉싸 총무 //태국기독교교단총회
메쑤어이 기숙사 사역을 통해 학생들이 영적으로 훈련받고 지식과 정서 등 여러 면에서 발전 할 수 있게 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STD- 또한 산간오지 소수민족을 위한 교회개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치앙라이 빵무앙과 빵혹 마을에선 현지부족의 요청으로 교회건축 기공예배를 드리는 한편 복음이 한 번도 전해진 적이 없어 영적인 핍박과 싸움이 거센 통후아창 지역엔 사상최초로 교회를 세우고 현지에서 양육한 목회자를 파송할 예정입니다.

INT 삐삐 전도사//통후아창 교회 파송 예정
교육센터에서 기도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을 배웠죠. 신학 공부와 성경을 통해 목회자의 삶이 무엇인지도 알게 됐고요. 이제 막 목회를 시작하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태국의 기독교 역사는 무려 180여년이나 되지만 복음화율은 0.5퍼센트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20년간 지속된 새문안교회의 꾸준한 사역이 침체된 태국을 부흥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CTS 양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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