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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관련 기자회견

2007-03-2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KNCC 정의평화위원회는 기독교회관에서 지난 2월 11일 발생한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한국교회인권센터와 외국인이주노동자운동협의회 등 KNCC 회원교단과 선교단체들은 여수참사에 대해 정부 당국의 공식사과와 합리적인 국가배상은 물론 이주노동자 보호시설의 개선과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전면 합법화 등을 촉구했습니다.

KNCC 총무 권오성 목사는“정부 보상이 재대로 이뤄지지 못해 40일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며‘이번 여수참사는 이주노동자들의 처우가 얼마나 열악한 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외국인이주노동자운동협의회 30여명은 지난 20일부터 KNCC 총무실에서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의 조속한 해결과 재발방지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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