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최근의 통계를 보면 전 세계적으로 4천 600만 명의 여성이 낙태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낙태반대 클리닉’에서는 높아지는 낙태율을 막기 위한 특별한 방법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고성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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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빛’이라는 이름을 가진 엘로라. 이 엘로라의 예쁜 미소는 사실, 그 빛을 발하지 못 할 뻔 했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엘로라를 낙태시키려 했기 때문입니다.
 
INT 앤드리아 브라운 / 엘로라의 어머니-빽 불투명
저는 미혼모였고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를 책임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버지 없는 아이를 키우고 싶지 않았습니다.//

앤드리아가 낙태 클리닉 인 줄 알고 찾아 갔던 곳은 ‘낙태 반대 클리닉’이었습니다. 앤드리아는 엘로라의 심장이 고동치고 있는 초음파 사진을 봤고, 그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INT 앤드리아 브라운/엘로라의 어머니
심장이 뛰는 영상을 보고/
저는 그 한 생명의 존재를 느꼈습니다.//
낙태한다면 평생 괴로울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만일 제가 낙태를 했다면/
살인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이 같은 초음파 기계가 낙태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낙태로 기울었던 대다수의 여성이 초음파사진을 본 후 아이를 지키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int 팸 펄럼보 / 세베나 파크 임신 센터-빽 불투명
우리에게 3D/4D 초음파 기계가 있는데/
이 기계는 놀라운 역할을 합니다.//
그 기계를 통해 낙태를 철회하는 여성의 수가/
두 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int 베키 피츠패트릭 / 간호사-빽 불투명
초음파 기계는 여자들이 태아의 생명을 구하도록 이끄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자궁 속의 태아를 인간으로 볼 것인가 하는 것이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야 49장의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라는 말씀은 이러한 논쟁에 정확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