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3·1절을 맞아 오늘(어제) 전국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종교교회에서는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와 라이즈업코리아, 한국직장선교연합회 공동주최로 제 20회 3·1절 민족화합기도회가 열렸는데요. 김덕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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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전 한 민족의 자주 독립을 위한 함성이 재현됐습니다.

강영훈 / 전 총리

기도회에 참석한 각계인사들은 먼저 민족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또 사회 안정과 민족통일을 위해 간구했습니다.
시드인터네셔널 이사장 이원상 목사는 설교에서 독립을 이끌어 가던 기독인들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면서 위기의 시대 국가 발전과 사회 안정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국민이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민족을 위한 합심기도와 애국가 제창으로 이어진 기도회는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민족화합기도회는 국가 부흥과 발전 또 국민화합과 화해를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정근모 장로 / 민족화합기도후원회 회장

국가 발전과 민족화합을 위한 크리스찬들의 기도,
이 기도가 우리 사회 분열을 극복하고 침체돼 있는 민족을 일으키는데 큰 원동력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