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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기획

2007-02-23

200년전 우리보다 먼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접했지만 미신과 사신에 사로잡혀 아직도 선교불모지로 남아있는 인도, 이러한 인도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활동을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28만 제곱 평방킬로미터 세계 7위의 국토면적을 가진 국가 인도, 인도는 12억의 인구와 18개의 공인언어를 사용하며, 4635개의 족속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 일부 학자들은 앞으로 10년 후면 인도 16억 인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T - 거대한 국토와 세계제일의 인구대국을 과시하게 될 인도지만 이곳의 복음화 율은 천주교를 포함해 3%에 불과합니다.
인도는 가장 많은 81%의 국민이 힌두교도이며, 11%가 이슬람교를 믿고 있습니다. 또 자이나교와 식교 등 온갖 사신과 미신이 난무하는 우상의 나랍니다.
변상이 선교사 / 인도

이러한 인도를 복음화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53개 선교단체에서 45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또 현지 사역은 교회개척과 제자훈련 구제개발 등 다양한 전략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현지선교사들은 인도는 아직 남아있는 신분의 격차로 전체인구의 70%가량이 사회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의료선교 등 전문인 사역의 확대와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개별적인 선교활동 보다는 선교단체간의 긴밀한 협조와 현지인을 통한 접근이 인도선교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노수길 선교사 / 인도

거대한 인구와 국토, 하지만 아직 3000개 이상의 종족이 복음을 접하지 못한 인도의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의 더욱 효과적인 지원과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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