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진보와 보수를 초월해 중장기적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해가기 위한 기독교단체가 창립됐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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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을 가진 전·현직 통일 외교 전문가와 목회자, 학자 등 40여명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모였습니다.
한반도평화연구원은 창립식에서 이념을 떠나 복음적인 한반도의 통일을 생각하고 싶다면서 통일을 위한 정확한 분석과 미래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원을 창립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김지철 목사 / 한반도평화연구원 이사장

연구원은 새터민 정착, 한반도 안보구축, 정부의 대북정책, 북한인권 등 대북관련 현 이슈에 대해 집중 연구할 계획입니다. 또 연구를 통해 검증된 내용으로 바탕으로 한반도통일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평화 통일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회와 사회를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윤영관 원장 / 한반도평화연구원

한반도평화연구원은 1993년 창립한 남북나눔운동을 모체로 2006년 준비위원회 설립한 후 새터민 정착 연구 등 남북한의 평화 정착과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현재 연구원은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고문으로 전외교통상부 장관 윤영관 교수가 연구원장을 맡았으며, 하용조, 홍정길, 김지철, 오정현 목사 등이 창립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CTS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