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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정, 한 목소리

2007-02-12

CTS교단장 초청 모임, 사학법 재개정 의견교환(양)
지난 5일 임시국회가 개회한 가운데, 사학법 재개정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기독교TV 역대대표이사 초청간담회에 참석한 교단장들은 사학법 재개정의 강한의지를 재천명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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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계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야의 실랑이 끝에 미뤄진 사학법 재개정 문제가 2월 임시국회를 계기로 다시 수면위로 올랐습니다.

CTS기독교TV 역대대표이사 초청간담회에 참석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신경하 감독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이광선 총회장, 합동측 장차남 총회장은 한국교회의 연합된 힘으로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반드시 재개정을 이루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광선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특히, 기독사학의 건학이념을 지키기 위해 ‘개방형이사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무엇보다 목회자를 양성하는 신학대학교와 대학원에까지 종교와 무관한 이사를 선임한다는 것은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차남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단장들은 한편, 이번 기회를 기독사학이 거듭나는 자기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데에
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비록 비리를 저지른 사학은 극소수지만, 이 조차 용납하지 않는 모습 속에 국민적 신뢰는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경하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지난해 교계는 대규모 집회와 성명발표, 목회자들의 집단 삭발과 금식기도로 끊임없이 사학법 재개정을 요구해왔습니다. 이러한 요구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재개정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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