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지난 1년간 중국에서 체포된 지하교회 목회자가 무려 2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구호협회는 “2005년 5월부터 1년간 중국정부에 체포된 지하교회의 목회자 수만 1958명”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지역별로는 하남성이 가장 심각한 박해를 받아, 1년간 11번의 대대적인 검거작전이 펼쳐져 그 결과 823명의 목회자와 신도들이 체포됐습니다.

중국구호협회는 “중국정부는 종교단체들이 신도들을 이끌어 현 정권에 도전한다는 의혹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박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