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교회에 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는 병원 환자들을 위해 울산의 한 병원이 예배당을 마련했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오늘의 네트워크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SOT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예배가 진행 중인 이곳은 울산 달동에 위치한 정형외과 전문병원입니다
굿모닝 병원은 건물을 새롭게 중축하면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강당을 마련했습니다.

int 손수민 박사 // 굿모닝 병원장
“ 교회에 다니는 분들이 많이 입원하셨는데 일요일마다 예배를 못드리니까 많이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여 비록 기독교 병원은 아니지만 세계로교회에 부탁을 드려서 예배를 드리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환자들은 매주 오후마다 병원에서 매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다는 소식에 환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000 / 환자
“이제 병원에서도 찬송 할 수 있고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서 너무 감사합니다”
int 000 / 환자
“병원에 있다보면 기도할 장소도 없고 해서 안타까웠는데 예배장소를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배당을 소유하지 않고 전도와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로교회는 매주 오후예배 외에 화요일에도 전도팀을 구성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복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int 김영용 목사 // 세계로교회
“ 저희 세계로 교회가 힘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구요. 앞으로 예배뿐만 아니라 병원내에서 전도활동도 활발히 진행시켜서 병원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000년 11월에 개원한 굿모닝 병원은 오늘 드려진 예배를 시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며 울산의 소외되고 병든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관이 될 것입니다.
CTS울산방송 문희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