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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반군 조직 평화 협정 체결
2006-05-11
최근 수단 정부와 다르푸르 반군 조직인 수단 해방군이 평화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정에서 아랍계 민병대의 무장해제와 반군 병사들의 정부군 통합 등을 합의했습니다. 다르푸르 지역은 현지 흑인 부족과 아랍계 유목민이 방목권과 토지 소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곳입니다. 2003년 초 흑인 반군들이 자치를 요구하며 정부기관들을 공격하면서 다르푸르의 비극이 시작됐습니다. 수십만명이 죽고 수백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해 21세기 최악의 학살사태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미국, 워싱턴에서 160개 인권, 종교 단체들로 구성된 ‘세이브 다르푸르 연합’이 다르푸르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습니다.
이번 협정에서 아랍계 민병대의 무장해제와 반군 병사들의 정부군 통합 등을 합의했습니다. 다르푸르 지역은 현지 흑인 부족과 아랍계 유목민이 방목권과 토지 소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곳입니다. 2003년 초 흑인 반군들이 자치를 요구하며 정부기관들을 공격하면서 다르푸르의 비극이 시작됐습니다. 수십만명이 죽고 수백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해 21세기 최악의 학살사태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미국, 워싱턴에서 160개 인권, 종교 단체들로 구성된 ‘세이브 다르푸르 연합’이 다르푸르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