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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 가정폭력세미나

2006-04-19

크리스천 가정 내에서 폭력이 일어날 경우 그 후유증이 더 심각한데요. 한 기독교여성단체가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기독교여성상담소는 18일부터 ‘가정폭력과 성폭력 전문상담원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모두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만연한 폭력문제에 대해 신앙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교회 내 폭력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전문상담원을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안미영 공동대표//한국여신학자협의회

첫 날 강의에서 여성사회교육원 김희은 원장은 “가정폭력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우선 양성평등의식훈련이 중요하다”며 “남성과 여성의 왜곡된 관계를 풀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김희은 원장//여성사회교육원

참석자들은 가정 폭력 상황에서의 올바른 해결방법을 토론하고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하면 여성부가 인정하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전문 상담원 수료증과 상담소 개설 자격이 주어집니다. CTS뉴스 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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