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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그리스도의 행적

2006-04-13

이번 한 주 그리스도의 사랑을 묵상하며 경건한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까. 성금요일을 하루 앞두고(성금요일인 오늘) 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주간 행적을 정리해봤습니다. 김지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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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 예루살렘에서는 인류 대속의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의 십자가 처형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아래 이미 자신이 당할 수난을 예견한 예수 그리스도는 때가 이르자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합니다.

고난주간의 둘째 날인 월요일, 예수님은 성전에서 상인들을 내쫒고, 그곳이 기도하는 집임을 강조합니. 두려움을 느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음모를 꾸미기 시작합니다.

C.G. 화요일, 예수님은 여러 비유를 통해 가르치시고, 수요일엔 한 여인이 옥합을 깨뜨려 그리스도의 몸에 향유를 붓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목요일 최후의 만찬 직전,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섬기는 종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식사 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은 유다의 배반으로 체포됩니다.

SOT 겟세마네의 기도

성금요일의 새벽녘, 빌라도 법정에서 유대인에게 넘겨진 예수님은 온갖 핍박과 수모 끝에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향합니다. 그리스도는 성금요일 오전 9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오후 9시 경에 운명하셨습니다.

바위무덤에서 장사되셨던 예수님. 성경은 ‘계명을 따라 안식일에 쉬셨다’고 고난주간 마지막 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슬픔 뒤 곧 있을 부활의 기쁜 소식을 기대합니다. CTS뉴스 김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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