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텔레비전과 컴퓨터 게임 등 세상의 놀이문화는 끝없이 발전하지만 교회 안의 놀이문화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인데요. 성경적 메시지와 함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천 보드게임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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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의 10가지 재앙을 소재로 만든 게임 ‘텐디’입니다. ‘텐디’는 자신이 들고 있는 ‘불순종’과 ‘재앙’카드를 빨리 내려놓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10가지 재앙을 믿음과 순종으로 피하게 됩니다.

‘9후루츠’는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소재로 한 게임으로 상대방이 가진 ‘성령의 열매’를 알아맞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성령의 9가지 열매가 저절로 외워지고 서로가 가진 성령의 열매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INT 임준성 공동대표//(주)잼씨앤씨

지난해 출시된 이 두 가지 보드게임은 성경을 소재로 해 기독교 세계관을 담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메시지와 함께 재미도 있어 인터넷 쇼핑몰에선 벌써 인깁니다.
게임을 개발한 잼씨앤씨는 교회 안에 자연스럽게 즐길 만한 문화가 부족한 점이 안타까워 보드게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INT 김주동 공동대표//(주)잼씨앤씨

교회 안에서 이뤄지는 건전한 놀이문화가 성경에 흥미를 갖게 하고 교제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새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