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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월교회 군부대 방문 찬양집회

2006-04-11

군 복무기간은 힘들고 어려운 기간이면서도 복음을 받아들이기에 가장 좋은 기횝니다. 이 기회를 선용하기 위해 교회마다 군선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CTS 대구방송 김태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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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훈련의 피곤함을 잊고 기쁘게 찬양하는 장병들.
군부대에선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행사에 장병들은 오랜만에 환하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대구 반야월교회는 지역인근의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한 찬양집회를 열었습니다.

INT> 이승희 목사 // 대구 반야월교회
“군인들이 위로를 얻고 쉼을 얻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또 하나는 우리의 근본 목적인 저들의 마음속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안에서 저들이 군생활을 잘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희의 바램이고..”

반야월교회가 신세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 워십댄스와 태권도 시범은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이어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장병들은 복음을 영접하고 결단을 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INT> 홍지용 일병 // 육군 8919부대
“우리부대의 더 많은 사람들이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런 기회가 더욱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야월교회 이번 행사가 단순히 일회성 군부대 위문행사가 아니라 군경선교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군선교사역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 최병오 장로 // 대구 반야월교회
“이런 것이 바로 군복음화를 시도하는 데 지극히 필요한 일이다 하는 의미에서 이 부대를 택해서 자매결연을 맺고 계속해서 군복음화에 특별한 선교활동을 이루고자 합니다..”

군부대 교회가 자체적으로 이런 집회를 준비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현실.
그러나 지역교회의 섬김을 통해 영혼의 황금어장이라 할 수 있는 군복음전도 사역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박종근 목사 // 육군 8919부대 군목
“이 시대 남아있는 청년들을 향한 선교현장는 학원과 군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교회가 해외선교에 눈을 돌리고 있지만 젊은이들을 깨울 수 있는 복음을 전하는 군목들과 군교회와 군부대를 향한 관심들이, 이 청년선교의 교두보라 할 수 있는 황금어장이라 할 수 있는 군을 향해서 민간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CTS 뉴스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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