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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란 캠페인

2006-04-10

부활절하면 달걀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달걀이 부화되지 않는 '무정란'이란 점 알고 계십니까? 부활절을 상징하는 달걀로 생명을 가진 '유정란'을 사용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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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의 부화과정이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하기 때문에 부활절엔 달걀을 주고 받습니다.

그러나 부활절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달걀은 부화가 되지 않는 무정란입니다. 바꿔말하면 생명력이 없는 달걀로 부활을 기념해 온 겁니다.

이런 가운데 기독교생명네트워크는 “생명이 살아 숨쉬는 부활절을 지키자‘는 의미로 오는 15일까지 ’유정란 공급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김석주 총무//기독교생명네트워크

CG 01:00:57:02-01:01:05:16
<유정란은 암컷과 수컷이 짝짓기 해서 낳은 알이며 무정란은 암컷이 혼자 낳은 알로 유정란만 부화가 가능합니다. 무정란의 경우,> 때론 강제로 배란을 시키기 위해 닭에게 산란촉진제나 신경안정제 등을 사용하기 합니다.

STD 유정란을 생산하는 한 농장입니다. 암컷만 가두고 기르는 일반 양계장과는 달리 암컷과 수컷이 함께 사육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생명을 가진 달걀이 생산됩니다.

INT 김한갑/농민

기독교생명네트워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의미가 담겨있는 유정란을 부활절 행사에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나아가 유전자 조작 식품 반대와 창조질서회복 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CTS뉴스 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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