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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금연캠페인

2006-04-10

고난주간을 맞아 한국교회 차원의 의미 있는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기독교여자절제연합회는 우리사회의 무절제한 음주와 흡연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올해 국세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4년 한국인 한 명당 소비한 술의 양은 약72킬로리터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2004년 출고된 술의 양은 343만 3781킬로리터로 전년보다 4%나 증가했으며 이를 과세표준액 기준으로 환산하면 3조 1546원어치나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한국의 음주 소비와 이로 인해 파생되는 잘못된 술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기독인들이 나섰습니다.

SOT 김영주 회장 /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절제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무절제한 음주와 흡연, 약물복용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한국교회가 나서서 술과 담배 마약을 하지 않는 건강한 국가 만들기 캠페인을 펼칠 것을 촉구했습니다.

INT 김정주 부회장 /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절제회는 각종 매스컴의 술담배 광고 금지와 태아알콜중독증세 예방을 위해 청년들에게 음주와 흡연의 해독을 철저하게 홍보해나갈 계획입니다.
Standing>> 무절제한 음주와 흡연이 교회 안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요즘, 고난 주간을 맞아 주변에 귀감이 될 수 있는 기독인으로서의 올바른 태도를 갖춰야 할 것입니다.
CTS NEWS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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