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아프간 평화축제 논란

2006-04-06

오는 8월 선교단체 인터콥이 개최하는 ‘아프가니스탄 평화축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WMA,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강승삼 사무총장은 “평화축제의 취지는 찬성하나 현지선교사와 교계가 우려하고 있는 만큼 대규모의 평화축제가 아프가니스탄 선교에 도움이 될지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작년 12월 국회에 입법고시된 ‘위협국가 여행국민 여권 유효기간 말소법’이 통과될 경우 장기선교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테러위험이 있는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는 “평화축제는 아프가니스탄 문화관광부가 인정한 ‘문화 스포츠 행사”라며 “현재 주한아프간 대사와 접촉하는 등 행사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