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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의 진실 1st

2006-03-31

기독교 진리를 왜곡시키는 소설 ‘다빈치코드’가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해외에서는 영화 ‘다빈치코드’를 역이용해 성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다빈치코드’의 성경적 오류를 기획 뉴스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윤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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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3800만부 이상이 팔린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코드’.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 의 암호를 풀어가는 이야기 속에,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결혼, 그리고 후손의 존재 등을 역사적 배경과 혼합해 반기독교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int 홍재철 목사//한기총 사회분과위원장

(standing) 할리우드의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영화 ‘다빈치코드’가 오는 5월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돼 파급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봉을 앞두고 여러 단체들이 ‘다빈치코드’ 속 성경적 오류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소설 속 가장 큰 오류로 지적되는 부분은 예수 그리스도와 막달라 마리아의 결혼입니다. 댄 브라운은 그림 ‘최후의 만찬’에서 수염이 그려지지 않은 요한의 모습이 막달라 마리아를 암시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미술계에서는, 초대교회 당시 요한의 얼굴에서 수염을 그리지 않았던 풍토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int 고낙임/회사원

“그리스도의 짝은 마리아 막달레나였다.”라는 부분에서 댄 브라운이 인용한 자료는 ‘빌립복음’입니다. ‘빌립복음’은 예수 시대 후 200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사도가 아닌 사람에 의해 쓰여 진 것으로, 종교학자들은 역사적 사실성을 신뢰할 수 없어 배제하고 있는 사료입니다.

int 전용덕 목사//서울CCC대표간사

그럴싸한 역사적 배경에 이교도적 허구를 섞은 ‘다빈치코드’. 크리스천이라면, 소설의 흐름을 따라가기 이전에 어느 부분이 성경의 진실인지 알고, 세상에 역사적 사실을 밝히는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CTS뉴스 이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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