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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 투 올(thanks to all)"

2006-02-17

"땡스투올(thanks to all)’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우리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만을 전하는 국내 유일의 미담 신문인데요. 이 신문의 유일한 취재기자이자 발행인인 송재천 목사를 양화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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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 회장,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그리고 한결교회 담임목사 그러나 무엇보다 송재천 목사가 듣기 좋아하는 호칭은 바로 미담신문 ‘땡스투올’의 발행인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INT 송재천 목사 // 땡스투올 발행인

송 목사가 발행하는 ‘땡스투올’은 여느 신문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정치, 경제 등의 섹션이 아니라 ‘이런 것이 행복입니다’, ‘감동적인 일들입니다’ 라는 독특한 섹션으로 구분돼 있다는 점입니다. 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유명인이 아닌 숨겨진 이웃을 소개한다는 것도 큰 차이점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신문이 특별한 것은 모든 기사가 읽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소식들로 채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INT 송재천 목사 // 땡스투올 발행인

오늘은 서울의 한 직업전문학교를 송 목사가 찾았습니다. 이곳에는 북한이탈주민, 즉 새터민들을 위해 봉재기술을 무료로 가르쳐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숨은 곳에서 조용히 아름다운 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모두 송 목사의 취재 대상입니다.

INT 차경남 전무이사 // 동대문 의류봉제 협회

비록 작은 사무실에서 취재부터 발행에 이르는 모든 일을 홀로 감당해야 하지만, 또 13평 아파트에 살면서 수지타산도 맞지 않는 신문발행을 위해 사재를 모두 털어내야 하지만, 송 목사에게는 마음속 깊이 품은 큰 꿈이 있습니다.

INT 송재천 목사 // 땡스투올 발행인

숨은 곳에서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송 목사에게 오늘은 더 풍성한 취재거리들이 기다리고 있길 소망해 봅니다. CTS뉴스 양화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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