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현재 뉴스
‘마호메트 만화‘, 서구ㆍ아랍 대립 심화
2006-02-16
덴마크 일간지의 마호메트 풍자만화로 시작된 세계 무슬림들의 거센 항의가, 외국 기업에 대한 공격과 불매운동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시위대는 15일, 한국기업이 운영하는 버스터미널에 불을 질러 수십억 원대의 피해를 입혔으며, 이미 서방기업들은 이슬람권 각지에서 시위대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국가들은 덴마크 상품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물론, 노르웨이 등 서방국과의 외교ㆍ 경제관계 단절도 심각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EU는 “덴마크에 대한 공격은 곧 EU에 대한 공격”이라며, 폭력에 의존하는 일부 이슬람 세력들을 비난해 서구와 아랍권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시위대는 15일, 한국기업이 운영하는 버스터미널에 불을 질러 수십억 원대의 피해를 입혔으며, 이미 서방기업들은 이슬람권 각지에서 시위대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국가들은 덴마크 상품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물론, 노르웨이 등 서방국과의 외교ㆍ 경제관계 단절도 심각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EU는 “덴마크에 대한 공격은 곧 EU에 대한 공격”이라며, 폭력에 의존하는 일부 이슬람 세력들을 비난해 서구와 아랍권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