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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노블케어

2005-07-20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복지에 대한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부천시 윈미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는 노인 복지를 위한 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아침 9시 이곳에 노인들은 예배로 하루를 엽니다. 찬양을 함께 부르며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곳은 노인의료복지시설인 동산 노블케업니다.
올해 4월에 개소한 동산 노블케어는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안전하게 돌보고 더 나아가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자 마련된 노인들의 복지 공간입니다.

순병순 원장 / 동산노블케어

이곳은 중풍과 치매 등 중증 노인 질환을 갖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위해 물리치료와 음악치료 등 재활서비스와 주치의를 통한 의료서비스 등 노인성 질환을 억제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심리상담과 신앙상담 등을 통해 이곳 노인들의 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습니다.

김재행 68세
이정숙 77세

현재 사랑의 집에는 9명의 직원과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15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수족이 돼 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신수경 자원봉사자
조인수 자원봉사자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 복지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의 이러한 활동이 노인 복지를 위한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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