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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관련 국민대회

2005-06-28

6.25전쟁 55주년을 맞아 한기총은 대규모 국민화합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북한의 핵문제와 인권문제 개선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윤정기자입니다.

최성규 목사 / 한기총 대표회장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국민화합대회에 모인 10만여 명의 사람들은, 한반도에 평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설교를 맡은 김삼환 목사는, 북핵문제 등 여러 가지로 위험한 한반도 상황에서 우리에게 가장 큰 무기인 기도로 북핵과 북한 인권문제를 해결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이어 6.25와 같은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핵문제와 관련된 북한의 입장이 하루빨리 변화되길 강구하는 특별기도 순서를 가졌습니다. 또한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북한의 인권문제와 특히 북에 억류된 김동식 목사의 생사확인과 귀환을 위해서도 합심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정근모 박사는 특별강연을 통해 북한 문제의 실상을 밝히고 북한은 조속히 6자 회담에 복귀해 한반도 비핵화에 노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근모 박사 / 명지대학교 총장

한편 이번 국민화합대회에서는 목회자와 교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들이 대거 참여해 북한문제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구호를 제창하고 우리의 소원을 부르는 가운데 한반도의 하나됨을 위해 더욱 기도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CTS 뉴스 이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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