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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 사기 피해자지원위원회 출범 이후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람이 15,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7일과 이달 17일 두 차례에 걸친 전세 사기 피해자지원위원회 회의를 통해 1,432건을 최종 가결하면서 현재까지 총 15,433건이 전세 사기 피해로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사람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 피해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원 대책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