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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총선결과를 대하는 성도의 자세 –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

2024-04-16

cts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총선이 끝났습니다. 투표 결과에 다양한 반응이 있더군요. 환호하는 분들, 분노하는 분들도 계시고, 또 무관심한 분들도 계십니다.
크리스찬들은 어떻게 반응해야 될까요? 먼저 하나님이 진정한 통치자이시고 왕이심을 인정해야됩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더군요. 이 당이 되면 어쩌고, 저 당이 되면 어떻고? 그럴 필요 없습니다.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왕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 안떨어집니다.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 통치를 믿고 신뢰하고 찬양해야 됩니다.

우리나라 5000년 역사 동안에 수 많은 정권을 경험했습니다. 일제가 다스리기도 했고, 6.25를 겪었고, 심지어 군사정권의 시절이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G12! 세상에서 잘 사는 12번째 나라가 되었고, 또 K컬쳐가 온 세상을 휩쓰는 자랑스러운 문화의 소유주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애국가처럼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다스리고 계심을 신뢰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새로 뽑힌 국회의원들을 위해서,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됩니다.

디모데전서 2장1-2절에는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우리가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평안한 삶을 위한 지혜다!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대통령이 이 나라를 잘 이끌어갈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되고, 이번에 뽑힌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한 법을 만들도록 기도해야되고, 또 사법부가 공정한 재판을 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크리스찬들의 의무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각자의 역할입니다. 국회의원들이 중요하지만 그들만이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는 주인공이 아닙니다. 오늘 시청자 여러분 한분 한분이 각자의 일터에서 각자의 가정에서 각자의 교회에서 자기 자리를 지키고 사명을 감당할 때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그러한 지름길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정치는 정치인들에게 맡기고,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나름대로 판단을 받겠죠.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해 드리고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 됩니다.
그럴 때, 우리 시청자 여러분 한분 한분이 각자의 처소에서 충성을 다할 때, 우리의 힘이 모여서 대한민국이 더 좋은 나라, 하나님의 나라로 변해 갈 줄로 믿습니다.
CTS 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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