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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의 날!

2024-04-15

앵커: 복음통일을 위해 열려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목요모임이 지난 4일 1000회를 맞은 바 있는데요.

앵커: 1000회를 넘어선 시점에 다시 한번 기도의 불을 지피기 위해 ‘한국교회 복음통일의 날’이 선포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장현수 기자가 전합니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국내외 지역모임과 참여 단체의 깃발이 입장합니다.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의 제단이 다시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사랑의교회가 주최하고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주관한 ‘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의 날’ 현장입니다.

이날 ‘한.복.기’ 기도회는 1001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차원에서 ‘준비하라 복음통일을’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주요 기도제목은 남북 갈등 해소, 혼란한 국제 상황 속 한반도 평화, 복음적 통일이었습니다.

[박동찬 목사 / 413 한복기 준비위원장·일산광림교회]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이제 다시금 1001차 기도회를 준비하면서 앞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계속해서 기도하겠다는 그런 결단의 의지를 가지고 이 자리에 나온 줄 믿습니다

설교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대표회장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전했습니다. 오 목사는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자들의 각성을 강조하면서도, 통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허락하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정현 목사 /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대표회장·사랑의교회]
남북의 문제 이걸 우리가 무엇을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주님이 해주셔야 되는 거예요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는 이유는 주님이 역사하시도록 우리가 도구가 돼서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와 북한교회, 세계교회의 복음통일 준비를 위해 합심기도했습니다.

2004년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부흥한국이 시작한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으로부터 이어진 기도 네트워크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앞으로도 통일선교단체들과 함께 여러 지역에서 통일기도운동을 벌여갈 예정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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