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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투표소 취재, 유권자들 "올바른 정치, 잘사는 나라 원해“

2024-04-11

최기자 :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한 국민유권자들, 투표 소감과 함께 당선자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일지, 진솔한 목소리를 장현수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다양한 세대가 국민으로서의 권리 행사를 하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습니다.

부푼 마음으로 생애 첫 투표를 한 이들은 당선자들이 청소년과 부모세대의 필요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했습니다.

[송준서 / 서울 동작구]
제가 아직 청소년이고 이제 성인이 곧 될 건데 저희 친구들하고 얘기해 봤을 때도 저희들을 위한 정책을 더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부모님들도 같이 누릴 수 있는 좋은 정책들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꼭 투표하겠다며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고운 한복 차림으로 투표소를 찾은 1925년생 김동순 할머니. 거동이 불편해도 투표소를 나서는 표정은 밝았습니다.

[김동순 / 서울 동작구]
(투표 소감 어떠신가요?) 너무 기쁘고 좋아

대다수 유권자는 당선자들이 지역 민심부터 잘 살펴주길 당부했습니다.

[김경인 / 서울 동작구]
(동작구 당선자가) 동작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새 국회의원들이 정신 차리고 정치해 주길 바란다”고 일갈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김종호 / 서울 동작구]
잘 사는 나라 좀 만들어 주시고 정치인들 좀 정신 차리고 똑바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층은 당선자들이 청년세대의 고민에 더욱 귀 기울여주길 바랐습니다.

국민은 당선자들이 신중한 법안 제정과 내걸었던 공약 이행을 기본적으로 지켜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송현영 / 서울 동작구]
공약으로 내세우신 점들을 다 올바르고 정확하게 해주셨으면 좋겠고 조금 더 진심으로 저희 구역을 위해서 더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정을 이끌 새 당선자들, 유권자들은 철저한 공약 이행과 섬김의 리더십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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