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22대 국회, 교계 주목할 점은? "기독 당선인 100명 안팍"

2024-04-11

앵커 : 한국교회가 저출생 문제에 대해 많은 활동을 해왔고 지난 국회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는데 이같은 활동을 해왔던 후보들이 좀 당선이 됐습니까?

기자 : 네 현재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가장 큰 과제이죠?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서 지난 21대 국회에서 한국교회와 함께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던 후보들이 22대 국회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당선인들을 보면요?
국민의 힘은 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당선인 서울 송파구을 배현진 당선인 울산 남구을 김기현 당선인 경기 이천 송석준 당선인이고요.
더불어민주당은, 부천시갑 서영석 당선인 인천 연수구 갑 박찬대 당선인 인천동구 미추홀구 갑 허종식 당선인 서울강서구 갑 강선우 당선인 경기 평택시 갑 홍기선 당선인 서울양천구을 이용선 당선인 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군 이개호 당선인 강원 원주시을 송기헌 당선인입니다.
앞으로 4년 동안 0.6명까지 떨어진 대한민국 초 저출생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활약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앵커 : 네 마지막으로 이번 22대 국회, 한국교회가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하는지 짚어주십시오.

이 : 이번 22대 국회, 기독 의원 수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진 않았지만, 잠정적으로 100명 안팍으로, 지난 21대 국회와 비슷할 전망입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기독교인은 107명이었습니다.

반면 이번 당선자 가운데 초선의원이 많아, 한국교회가 기독교에서 바라는 정부 정책과 국정 방향성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시간과 창구가 빠르게 마련되야 할 전망압니다.

또 이번 국회의원 선거, 개헌국회로 이어질 수 있단 전망까지 나왔지 않습니까. 물론 여당이 100석 이상을 확보해 개헌 저지선은 만들었지만 그정도로 여소야대 현상이 강했는데요. 행정부와 입법부의 소통, 또 정부와 국민의 원활한 소통 가운데 한국교회가 국민 통합과 평화의 역할을 감당할 중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김철영 사무총장 / 한국공공정책협의회]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한국교회가 여야 의원을 설득하는 작업이 무척 어려운 상황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전통적인 가치를 지키고 우리나라와 다음세대를 위한 설득작업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헌일 원장 / 한국공공정책 개발연구원]
선거의 핵심 중 하나가 국가의 정책과 국회와 국민들하고 소통의 문제가 컸지 않습니까 한국교회가 공공성 공교회성을 회복해서 세상을 향해서 섬김으로 나타낼 필요가 있겠다 그러한 역할이 우리 한국교회에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앵커 : 국민을 대표하는 300명의 국회의원은 오는 5월 30일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합니다. 또다시 거대 야당이 탄생했는데 세력 대결보다는 진심으로 민생을 살피는 22대 국회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최대진 기자 이현지 기자 수고했습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