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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제83회 동부연회 “다음 세대를 넘어 다음 시대로”

2024-04-11

앵커 : 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연회가 각 지역별로 연이어 개최되고 있습니다.
 
앵커 : 지난주엔 강원지역을 담당하는 감리회 동부연회가 ‘컨벤션 연회’로 열렸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손의연 기자가 전합니다.

[김영민 감독 /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이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83회 동부연회를 개회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83회 동부연회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개최됐습니다.

‘다음 세대를 넘어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동부연회’란 주제로 열린 연회는 교회가 아닌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며 회의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공존하는 ‘컨벤션 연회’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1차 회집으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각 예식의 의미를 담은 통합예배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설교에 나선 미국 연합감리교회 위스콘신연회 정희수 감독은 “능력의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세상의 풍파를 이겨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정희수 감독 / 미국 연합감리교회 (UMC) 위스콘신연회]
주님은 들끓는 바다를 다스리시며 뛰노는 파도도 주님이 진정시키십니다 우리에게 닥쳐오는 풍파와 엄청난 시험의 바람을 진압하며 명하며 저들을 잠잠케 하는 그런 주의 백성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어 별세교역자 추모예식과 은퇴찬하예식, 목사 안수예식, 성찬예식을 차례로 거행하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함과 동시에 새로운 세대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문재황 원로목사 / 동해감리교회]
동부연회 여러 교회를 위해서 성도들 위해서 섬겼던 것처럼 이후에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은퇴 후의 삶에서도 충성스러운 종으로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작정합니다
 
연회는 미국 게렛신학교 하비에르 총장의 성경특강과 더불어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 만나교회 훈련국장 조현철 목사, 감신대 장성배 교수가 포럼을 진행했으며, ‘영성 음악회’와 ‘토크콘서트’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은 회복과 소통,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박 3일간 열린 연회는 총 6번의 회집을 이어가며 분과위원회 보고와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권자 선출, 품행통과 절차 등 각종 사무처리를 진행했습니다. CTS뉴스 손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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