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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교회 속 반反 그리스도인’, ‘삼손 X-파일’, ‘죽음이 삶에게’

2024-04-11

모순적 신앙을 돌이켜 예수를 따르는 길로 안내하는 책. [교회 속 반反 그리스도인]입니다.

기독교에 적대적인 ‘반그리스도인’을 교회 밖이 아닌 교회 안에서 찾아냅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마음의 중심이 세상을 향해 있는 성도가 많단 겁니다. 저자인 베이직 교회 조정민 목사는 이기적 그리스도인, 낙심한 그리스도인 등 총 7가지 키워드로 반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조명합니다. 이어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자만이 그리스도인이라고 강조합니다.

조 목사는 “반그리스도인과 같은 모습을 회개해 참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자”고 독자에게 조언합니다.

삼손의 삶을 살펴보며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시간. [삼손 X-파일]

저자인 메릴랜드 크리스찬교회 이홍길 목사가 성경 영웅으로 평가받는 인물, ‘삼손’에 대해 파헤칩니다. 삼손의 출생부터 죽음까지의 과정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살펴보며 하나님의 관점에서 삼손을 이해하도록 독자를 이끕니다. 독자는 대혼돈의 사사 시대 속, 연약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던 삼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목사는 “우리사회가 참된 진리를 부정하는 시대”라면서 “삼손 이야기를 통해 왕이신 예수 한 분만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합니다.

죽음 너머의 부활 소망을 발견하는 책. [죽음이 삶에게]입니다.

살아 있는 모든 사람은 사실 ‘죽어 가는 중’이라고 말하는 저자, 토드 빌링스. 그러나 이 시대는 죽음을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불치성 암을 판정받은 저자는 그리스도를 만나 죽음의 두려움을 이겨냈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어 죽음을 회피하기보단, 예수가 전해준 영생의 소망을 붙들며 죽음을 마주하길 권면합니다.

토드 빌링스는 “죽음을 성경적으로 바라볼 때, 부활의 참뜻을 발견할 수 있다”며 그리스도 안에서 순례의 길을 걷도록 독자를 초대합니다.

지금까지 한 주간의 문화가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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