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선교적 교회운동’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6월 19일 새중앙교회에서 ‘제1회 프레시 콘퍼런스’가 열립니다.
앵커 : 선교적 교회 운동가들이 모여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방침인데요. 최대진 기잡니다.

‘선교적 교회운동’은, 기존의 교리적 장벽을 허물고 문화에 융통성 있게 적응하고, 사회에 참여를 제안하는 결국 ‘교회의 본질은 선교다’란 교회운동입니다. 2000년대 후반 미국에서 시작된 교회운동으로 국내에서도 점차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선교적 교회로의 방향을 제안하고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프레시 콘퍼런스’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열립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새중앙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레시 콘퍼런스의 취지와 프로그램들을 설명했습니다.

INT 황덕영 목사 / 새중앙교회
교회가 선교적 본질을 정말 회복하고 이미 그 선교적 본질을 가지고 사역하는 교회와 단체들이 같이 연합을 해서 한국교회를 정말 선교적으로 새롭게 하는데 같이 섬기고 돕고 협력하기 위해서 프레시 콘퍼런스라는 이름으로 이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가닉교회 네트워크’를 설립한 선교적 교회운동가 닐 콜 대표를 비롯해, 뉴송교회 데이브 깁슨 목사, 미성대 이상훈 총장,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주강사로 한국교회의 ‘선교적 교회 운동’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INT 이상훈 총장 / 미성대(AEU)
콘퍼런스는 다양한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거든요 모든 세션들이 이제까지 한국교회가 지난 십 년, 십오 년 동안 기울여 왔던 선교적 교회의 어떤 노력들을 같이 점검해보고 미래적인 대안을 찾아볼 수 있는 큰 흐름을 볼 수 있는 그런 세션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국내 선교적 교회 운동가들을 비롯해 관련 학자, 문화사역자, 교회개척자, 도시사역자, 통계분석가 등 6가지 세션 강의와 패널토의 등을 진행합니다.

INT 이상훈 총장 / 미성대(AEU)
우리가 해왔던 사역들을 냉철하게 되돌아보고 미래적인 방향성에서 창의적으로 어떻게 우리가 세상과 연계되고 또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하는 그런 선교적 상상력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그런 컨퍼런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INT 황덕영 목사 / 새중앙교회
새로운 사역의 전략과 방향과 미래 청사진이 새로운 차원으로 정비되지 않을까 그런 마음이 들면서 프레시 콘퍼런스를 통해서 교회의 본질과 또 실제적인 실천 사역들을 발견하는 귀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