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병을 잘 치료해 주는 것을 물론이고 주님의 사랑이 소문나는 병원이 필리핀에 있다고 하는데요.

앵커 : 한국의 단기 의료 선교팀이 방문해 주님의 사랑을 더욱 실천한 선교의 현장을 필리핀에서 윤여일 통신원이 전합니다.

필리핀 아미사 의료센터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사단법인 로즈클럽 인터내셔널은 치과와 외과 등 27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필리핀 단기 의료 선교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선교지를 방문한 것입니다. 오랜만에 필리핀을 찾은 의료 선교팀 소식에 치료를 받기 위해 많은 현지인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INT 수잔 의사 / 필리핀 아미사 진료센터 주 진료담당
의료선교 팀이 많은 필리핀 사람들 특히 우리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의료 및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감사드립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9년 전 세워진 아미사 진료센터는 지역에서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코로나 기간엔 백신 접종 지정 병원으로도 활약하며 지역 사회에서 병원으로서 자리를 잡아왔습니다. 특히 치과와 외과 진료는 현지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INT 김종철 선교사 / 필리핀 아미사 진료센터
오랫동안 치료해야 되는 환자들이 많이 몰려오는데 이 환자들을 끝까지 추적하면서 치료해 줌으로써 우리 병원이 진정한 병을 고치는 병원이다라고 이렇게 소문이 나고 좋은 병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NT 유인협 회장 / (사)로즈클럽인터내셔널
치과나 특히 외과 같은 분야에서는 좀 어려운 것들도 저희들이 많이 해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보다 더 이것을 이제 상시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체제를 갖추려고 지금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틀간 이어진 의료 선교에는 총 4천여 명의 환자들이 몰렸습니다, 평상시 보다 10배 이상의 환자들이 찾아온 것입니다. 의료 선교에 참여한 의사들은 환자들을 더 많이 섬길 수 있음 에 감사해 합니다.

INT 백진기 치과의사 / (사)로즈클럽인터내셔널 해외봉사팀
작은 도움을 주는 거에 문제가 아니라 저는 더 많은 것을 얻어 가고 있다고 생각을 해서 이 (의료선교) 행사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INT 엄인석 치과의사 / (사)로즈클럽인터내셔널 해외봉사팀
(치료)기회를 놓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미연에 예방 치료가 안 되는데 우리 한국식의 예방치료를 여기 해주게 돼서 예방적인 충치 예방 치료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기회 된다면 많이 참여하겠습니다.

치유의 섬김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넘치는 병원으로 이어져가길 기대합니다. 필리핀 카비테에서 CTS뉴스 윤여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