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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교회, 가정의 달 맞아 중랑구에 사랑의 박스 전달

2023-05-26

영안교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중랑구에 ‘사랑의 박스’를 전달했습니다.

400개의 사랑의 박스에는 각각 생필품이 담겼으며, 물품 총액 5천만 원 규모로 준비됐습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영안교회가 교회를 넘어 지역사회를 향해 따듯한 사랑을 베풀었다”며 “영안교회가 기회 있을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누고 장학 지원을 하는 등 고마운 일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는 “가정의 달일수록 더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들이 주변에 많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기 위해 성도들과 사랑의 박스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사랑의 박스는 중랑구청을 통해 미혼모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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