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부산 스튜디오입니다. 경상남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 창원 상남교회에서 북한선교와 통일의 소망을 가지고 강원도 철원 땅을 방문했습니다. 북한 땅을 바라보며 뜨겁게 기도하는 비전트립 현장을 이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이 민족을 다시금 세워주시고 부흥케 할 거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통일이 반드시 이루어질 줄로 믿죠(아멘). 네 저는 때가 이제 된 것 같아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북한 땅을 바라보며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이들은 창원 상남교회 통일선교팀입니다. 창원 상남교회 통일선교팀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휴전선 지역을 탐방하며 통일 선교를 위한 비전트립을 진행했습니다. 

INT 이창교 목사 / 창원 상남교회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하지만 그러나 통일이 전쟁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통일은 절대로 안 된다는 거죠. 반드시 평화통일이 이루어져야 되고 복음 통일이 이루어져야 된다. 우리 상남교회는 이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고 또 우리 한국교회가 그 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철원으로 출발한 창원 상남교회 통일 선교팀은 철원 평화전망대를 방문해 북한 땅을 직접 보고 기도했으며, 노동당사를 방문해 전쟁의 참혹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남북 평화를 위해 일할 다음 세대를 신앙으로 교육하기 위한 국경선평화학교를 방문해 사역과 비전을 나누고 복음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지영성 권사 / 창원 상남교회
(국경선)평화학교라는 것에서 참 도전을 많이 받았거든요. 많은 분들이 남북의 평화를 위해서 지금도 애쓰고 계시고 또 많은 세계 각국의 선교사님들이 북한 내지 사역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에 저는 이번에 큰 도전을 받아서

상남교회는 통일선교팀을 주축으로 북한의 아이들에게 두유와 빵을 공급하는 구제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진참된장 판매와 자판기 운영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통일선교 사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INT 조희례 장로 / 창원 상남교회
그(북한) 지역에 복음이 들어가고 불모지에 십자가가 일어나고 또 평양에 부흥이 일어나는 그날까지 상남교회가 나아가고 (통일의) 밑거름이 되고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창원 상남교회의 통일선교 사역이 복음 통일의 마중물이 되길 바랍니다. CTS뉴스 이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