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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102차 정기총회 현장연결

2023-05-23

앵커: 예수교대한성결교회는 ‘성결인이여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오늘 23일까지 제102회 정기총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앵커: 신임 임원 소식을 비롯해 현재까지 나온 예성 정기총회 이슈들 종합해드리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장현수 취재기자

장: 네. 저는 지금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102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는 성결대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네. 현재도 정기총회가 진행 중인 상황이죠?

장: 네. 오늘은 이번 정기총회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데요. 오전에 속회되면서 현재 각부 전형, 조직 구성, 조직 발표 등을 비롯해 청원서와 건의안 접수 보고 및 수리, 또 101회 총회에 대한 경과보고 등의 순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먼저 어제 개회예배 소식 전해주시죠.

장: 네. 교단기를 필두로 각 지방회기, 해외 지방회기 등이 뒤따른 기수단 입장이 본격적인 개회예배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개회예배에는 예성 신현파 총회장이 설교했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주헌 총회장,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윤문기 감독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신 총회장은 “세상의 복과 다른 신앙인의 복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라며, 성결인으로서 하나님에게 순종하며 살길 권면했습니다. 설교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신현파 총회장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천국 백성의 가치관은 위선을 벗고 진실과 순종과 사랑을 근본으로 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산상수훈은 철저하게 천국 백성들의 순종과 실천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아무래도 신임 임원에 대한 관심이 높았을 것 같은데요. 임원선거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장: 임원선거는 정기총회 첫날 오후에 진행됐는데요. 투표는 전자투표기를 통해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모든 직의 임원들이 단독 출마하면서 특별한 선거전 없이 공약 중심의 선거운동이 펼쳐진 바 있습니다.

먼저 신임 총회장에는 부총회장이었던 한사랑교회 조일구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고천교회 김만수 목사, 장로 부총회장에는 평화교회 김원철 장로가 뽑혔습니다. 이어 서기에는 주님앞에제일교회 노윤식 목사, 부서기에는 빛과소금교회 송영만 목사, 회의록서기에는 마포제일교회 이규헌 목사, 회계와 부회계에는 각각 신림제일교회 황제돈 목사와 참좋은교회 한정수 장로가 선출됐습니다.
조 신임 총회장은 오는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밝힐 예정인데요. 어제 당선 후 밝힌 취임사를 통해 전도 운동, 원만한 인사, 성결·부흥 운동을 강조했습니다. 취임사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조일구 신임 총회장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전도 운동은) 성도의 존재 목적이자 교회와 교단의 존재 목적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는 중차대한 사역으로서 저도 역시 바통을 이어받아 전도에 집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거룩은 최고의 명제입니다 이를 위해 성령 운동이 일어나야 하고 기도에 힘써서 능력 받고 또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성령의 음성을 듣는 거룩한 운동을 벌여 나가겠습니다.

앵커: 네 신임 임원 소식 잘 들었습니다. 그 밖에 주요 소식에 대해서도 전해주시죠.

장: 첫날 저녁에는 성결교회 선교 117연차대회도 열렸습니다. 연차대회에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교단의 성장을 이끈 교직자들과 다음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예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확인하고 교단의 발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늘 폐회예배까지 남은 순서로는 각부 심의와 결의, 제102회기 총회 예산안 심의, 기타 토의, 차기 총회 일시와 장소 결정 등이 있습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장현수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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