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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회복 교회만들기’ 캠페인 동참 호소

2022-06-22

앵커 : 현재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한 위기로 기후위기를 꼽습니다. 생태계 붕괴와 기후난민의 증가로 기후갈등이 증폭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앵커 : 한국교회총연합이 ‘탄소중립 창조회복 교회만들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창조회복 교회만들기’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는데요. 최대진 기자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 기후환경위원회가 2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탄소중립 창조회복 교회만들기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란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한교총 류영모 대표회장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은 창조세계를 회복하도록 힘과 힘을 모아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류영모 대표회장 / 한국교회총연합
우리 사회를 바꾸고 물려줄 수 없는 부끄러운 지구촌을 잘 다듬어 우리 자랑스럽게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오늘 소중한 기회에 한교총이 다시 한 번 신학적인 인식의 폭을 넓혀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INT 김진범 위원장 /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 예장 (백석) 총회 부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이 진행하는 ‘창조회복 교회만들기’ 프로젝트는 단순하게 기후환경운동이나 탄소중립운동을 넘어 하나님의 창조를 보전하고 회복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회원교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길 바랍니다

이어 ‘기후위기와 한국교회의 대응’이란 주제로 발제한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이진형 사무총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생태계가 붕괴하고 있다”며, “기후난민 발생으로 인한 기후갈등은 증폭될 것”이리고 지적했습니다.

INT 이진형 사무총장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가장 먼저는 민간부문에서 탄소배출 줄이는 일 교회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여나가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또 인식의 전환 교회에서 생태적 전환교육을 본격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지앤컴리서치 김진양 부사장이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과 교회의 역할’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기후환경위원회를 신설한 한교총은 이날 기후환경주간 캠페인 공동 설교문과 기도문을 발표했습니다. 향후 기후위기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한편, 유튜브와 SNS에 홍보영상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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