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6년차 총회가 대의원과 교단관계자 1,0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습니다.

앵커 : 신임총회장에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를 선출하고, 헌법 및 시행세칙 개정 등 회무를 진행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최대진가 전합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6년차 총회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으로‘란 주제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신길교회에서 진행중입니다.

총회 둘째날 신임총회장에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선거를 진행했습니다. 김주헌 신임총회장은 “성결교회만의 영성과 제자훈련에 힘쓰고, 사회적 성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결교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김주헌 신임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북교동교회 목사
성결한 교단이 되는 일에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선거 과정에서도 교인들과 평소에 갖고 있던 기도제목대로 돈쓴지 않는 선거를 했습니다 뚜벅뚜벅 걸어왔고요 앞으로 1년 동안 앞장서는 총회장이 되겠습니다

조치원교회 최명덕 목사 대연교회 임석웅 목사, 열방교회 정성진 목사 등 3명의 후보가 경합한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2차 투표 끝에 최명덕 목사와 정성진 목사가 사퇴함에 따라 대연교회 임석웅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장로부총회장에는 단독으로 출마한 청주미평교회 유승국 장로가 당선됐습니다.

INT 임석웅 신임목사부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연교회
제가 클린선거를 주장했는데 성결교회가 성결한 것 같습니다 저의 뜻을 믿고 지지해주신 대의원들과 성결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 성결교단을 통해 한국교회가 더 새로워지고 좋아지길 바랍니다

INT 유승국 신임장로부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미평교회
총회장님을 도와서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는 어느 해보다 더 멋진 장로부총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날 오전 회무에서는 항존부서에 농어촌선교위원회 신설, 사무회의록 영구보존 등 헌법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또한 저녁회무는 교단창립기념 감사예식과 총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총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의회부서 조직, 사업계획, 예산안 등의 회무를 처리할 예정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