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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제101회 정기총회, “새로운 100년, 성결의 복음으로”

2022-05-24

앵커 :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성결교회 선교 116연차대회와 제101회 정기총회를 개회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우려해 회무를 하루로 단축해 진행했습니다.

앵커 : 신임총회장에는 압해중앙교회 신현파 목사를 선출하고, 성결교단의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는데요.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101회 정기총회가 ‘새로운 100년, 성결의 복음으로’를 주제로 23일 경기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개회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이상문 총회장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결단해 도전하는 성결가족이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614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어진 회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전자투표로 임원선거를 진행했습니다. 총회장에는 현 목사부총회장인 압해중앙교회 신현파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INT 신현파 신임총회장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압해중앙교회 목사
코로나팬데믹 이후에 한국사회 한국교회의 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 어려움 속에서 우리교단이 지금까지 지켜온 성결의 복음을 입으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실천적인 복음으로 다가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의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목사부총회장은 3차에 걸친 투표 끝에 한사랑교회 조일구 목사가 수원중앙교회 공재영 목사를 힘겹게 체치고 당선됐습니다. 장로부총회장에는 단독으로 출마한 합덕제일교회 천민우 장로가 선출됐습니다.

신임원 취임식 후 이어진 회무에서는 원로들의 대의원권 제한, 반기독교운동대책위원회, 헌장연구위원회 신설 등을 다룬 헌장 개정안을 법제부에서 1년간 연구 후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성결교회 선교 116 연차대회와 폐회예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101회 정기총회는 교단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부흥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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