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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와 한국교육 회복 위해” 한국교회 어머니 기도회

2022-05-24

앵커: 기독교학교 존립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다음달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 안에는 이러한 움직인 확산하는 분위기인데요.

앵커: 다음세대와 한국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한국교회 어머니들의 기도가 시작됐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예배당에 모인 어머니들. 자녀의 인생 마지막 때보다 취업, 입시 등 눈앞의 일만 구했음을 고백합니다.

백순실 총무 / 기독교한국침례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눈앞의 입시에 몰두하고 돈과 명예를 안겨줄 직장과 배우자 안락한 삶을 구하기에 더 열심을 내고 그것을 더 많이 구했던 것을 하나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자녀들의 교육정책이 결정되는 교육감 선거에서 하나님이 세운 지도자들이 선출되길 간구합니다. 무엇보다 기독교교육이 바로 서고, 다음세대가 믿음 안에서 자라길 소망했습니다.

서정숙 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부모가 깨어 기도함으로 자녀들의 교육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교육감선거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윤효심 총무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우리를 통해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우리를 통해 다음세대가 세워지며 우리의 자녀들이 주님을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국교회총연합과 사학미션네트워크가 ‘다음세대와 한국교육을 위한 어머니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감리회와 침례교 여선교회, 예장통합 여전도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기도회는 한국교회 어머니들이 중심이 돼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설교를 전한 미션네트워크 이사장 이재훈 목사는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가 무너지고 세속화 되고 있다”며 현재 기독교학교의 위기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믿음의 선배들, 어머니들의 기도로 한국교회가 성장한 것처럼 우리 자녀들과 수많은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훈 이사장 /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한국교회가 다시 기독교학교를 살리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자녀를 위하여 대한민국의 다가올 미래를 위하여 슬피 울며 기도하십시다

이어진 세미나에선 어머니들이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함승수 사무총장 /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유권자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서 압도적으로 응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책에 대한 평가를 해준다면 교회와 학교의 교육이 충돌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속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초석을 한국교회가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이에 따라 미션네트워크는 교육감 후보들의 정책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한국교회와 공유할 예정입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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