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진평연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 여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동성애와 성전환 등을 포함한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서도 반대 41.4%, 찬성 35.3%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진평연은 “찬성이 57%였던 국가인권위원회의 여론조사 결과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며 “여론조사를 근거로 차별금지법에 관한 사회적 합의가 이미 이뤄졌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전인수식 해석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