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제 71회 미국 국가 기도의 날을 맞아 남가주 한인 연합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앵커 : 남가주 지역 성도들은 미국의 영적 부흥과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율희 통신원입니다.

제 71회 미국 국가 기도의 날을 맞아 남가주 한인 연합 기도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기도회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나성순복음교회가 주관했으며, 남가주 각 지역 교회협의회와 목사회가 협력했습니다. 
 
1부 예배에서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는 “모든 문제를 이기는 하나님의 마스터키는 기도”임을 강조하며, “청교도 신앙을 잃어버린 미국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전했습니다. 
 
INT 진유철 목사 / 나성순복음교회 
우리가 이 자유를 누리고 복음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것도 미국이 큰 도구로 쓰임 받았기 때문인데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 한인들이 어두움이 덮어가는 미국 땅을 위해서 기도한다는 것은 정말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는 일이고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진 기도회에선 미국의 정부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대통령과 입법부, 사법, 군 지도자들이 겸손히 하나님을 구할 수 있도록, 특별히 우크라이나 전쟁 가운데 미국이 리더십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김우준 목사 / 토랜스조은교회
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루속히 종결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청교도 신앙 위에 세워진 국가인 미국이 전 세계에 복음의 빛을 비추게 하시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삶의 역경 앞에서 참소망 되시는 예수님께로 나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국의 청교도 신앙 회복을 위한 기도도 이어졌습니다. 증오범죄와 동성애, 마약 등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제들이 성경으로 회복되길 간구했습니다. 또한, 한인 2세들이 제 2의 청교도가 되어 미국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길 기도했습니다. 
 
유수연 교육위원장 / ABC통합교육구
성령님 오셔서 우리 아이들의 영적 눈을 뜨게 하시고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그리스도의 군사로 끌어내어 주소서 이 미국 땅을 회복하는 데 우리 자녀들을 사용하여 주소서  
 
조국을 위한 기도도 잊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대한민국의 정부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정을 지혜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INT 김경진 목사 / 기쁜우리교회
우리의 미력한 외침이지만 이것을 사용해서 하나님의 큰 역사가 이 세계에 또한 우리 모든 사회와 가정과 교회에 평화가 임할 수 있기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쳐서 정말 새로워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기도의 시작이 기적이다!
 
CTS뉴스 이율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