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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특별기획 ⑦ – 아프간인들의 영혼, 사랑과 긍휼로!

2021-09-23

앵커: 아프가니스탄 특별기획 [탈레반, 복음전파의 서막] 시간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사태로부터 신앙인으로서 우리가 고민해야 할 부분, 바로 영혼구원에 대한 부분이겠죠.

앵커: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영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8월말, 충북 진천의 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 한 교단에서는 입소한 사람들을 환영하는 취지의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을 시작으로 한국교회는 입국한 아프간인들을 위한 사역준비에 나섰습니다.
교단들과 연합해 아프간인 사역의 일치된 창구를 마련 중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강대흥 사무총장은 사역에 있어 연합과 기다림이 어느 때보다 요청된다고 강조합니다.

INT 강대흥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교회라는 이름을 내세울 수도 있지만은 우리가 극률 차원에서 환대 차원에서 우리에게 찾아온 나그네를 우리가 선대하고 대접한다 하는 차원에서 이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 한국 교회가 경쟁적으로 선교하는 모습으로 나가면 안 될 것 같다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슬람권에서 홀대 받는 여성과 아이에 대한 관심이 시급하다는 조언입니다. 일부다처제, 교육기회 박탈 등으로 낮아져 있는 여성들. 이들의 상처를 싸매주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는 겁니다.

INT 소윤정 교수 / 아신대학교 아랍지역학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셨던 예수님의 소통 방법을 따라서 우리가 그들의 마음을 터치할 수 있는 그러한 선교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성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꼭 우리가 해야 될 일이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그들의 마음을 터치하는 그런 힐링 사역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코로나 상황 가운데 대면이 어려운 현실. 온라인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거나 해외에 재정을 후원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프가니스탄과 아프간인들의 영혼에 대한 긍휼함과 사랑이 요청됩니다.

INT 데이비드 / 한국 거주, 아프가니스탄 출신
기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오직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거 하나님의 아프가니스탄을 위한 뜻이 뭔지 기도할 수밖에 없어요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선교를 위한 실천. 각자의 상황 가운데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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