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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재능, 찬양으로 돌립니다! 재즈뮤지션 정은주

2021-09-22

앵커: 기독교 사상 최대의 오디션 제1회 K가스펠이 마무리됐지만.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데요. 오늘은 K 가스펠 금상 수상자이자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은주씨를 만났습니다.

앵커: 재즈와 블루스 팝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도, 자신의 재능을 찬양으로 쓰임받길 원한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이현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성악부터 블루스,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뮤지션이 있습니다.
수많은 무대와 대회를 지나왔지만 그 과정에는 언제나 찬양이 함께했습니다.

INT 정은주 교수 /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음악을 공부한지는 이제 한 20년 정도 처음에는 성악으로 시작했지만 사실 찬양은 하나님을 믿기 시작하고 알게 되기 시작하면서 내가 그냥 평생 해야 되는 일이구나 생각을 했기 때문에 사역자라는 이름이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그냥 찬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으로 소통하는 사람이기에 찬양이 바로 복음을 깨닫는 창구가 됐습니다.

또 성악과에서 소프라노를 전공했지만 타고난 깊은 소리와 탁월한 저음역대 발성은, 계속해서 찬송가를 부르게 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합창단에 들어가 흑인영가 솔로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성악과 보컬을 아우르는 지금의 정은주씨의 목소리가 탄생한 겁니다

INT 정은주 교수 /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나와서 보컬을 하게 된 케이스죠 저는 좀 신기한 어떤 과정이 있었는데 나중에 하나님을 믿고 나니까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 왜 이렇게 어릴 때 팝 음악을 듣게 하셨고 훈련을 이렇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음악적인 전체적인 것을 많이 배울 수 있게 길을 많이 열어두셨던 것 같더라고요

고통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체 갑작스럽게 경험한 불의의 사고.

다행히 아이와 산모에게 생명의 지장은 없었지만, 몸이 악기인 가수로서는 치명적인 부상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당시의 경험이 앞으로만 달리던 호흡을 멈추고 나 자신을 보듬고 다시금 열정을 태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INT 정은주 교수 /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그래서 지금까지 나를 훈련시키셨나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저는 열정이 굉장히 큰 사람인 것 같아요 또 저는 진짜 하나님이 보내주신 주변에 너무 좋은 기독 동역자들이 많거든요 찬양을 음악적인 걸로 녹여내서 나도 한번 하나님한테 올려드리는 찬양을 만들어볼까 (생각합니다)

찬양을 통해 복음을 알게 된 정은주씨. 자신이 가진 달란트로 다시 찬양을 통해 은혜와 감사를 전하는 뮤지션을 꿈꿉니다. CTS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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