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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을 보며 기도하라' 특별기도회

2021-09-20

대구성시화운동본부가 최근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빈곤과 위험에 처한 난민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대구방송 배진우 기자가 전합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아침기도회를 열어온 대구성시화운동본부와 대구경북홀리클럽은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아프간을 보며 기도하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에 입국한 아프간 난민을 비롯한 국내 무슬림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남정우 목사 /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이번에 약 50만 명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해 나가 왔는데 우리나라에 약 400여 명이 들어왔습니다 그런 난민들을 위하여서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 것인가(생각하기 위해서 이런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남정우 목사와 FIM국제선교회 유해석 목사가 강사로 나서 ‘아프간과 대한민국’, 그리고 ‘이슬람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습니다.

유해석 목사는 이슬람의 중심지로 변해버린 유럽의 상황 가운데에도 이슬람화를 막아낸 종교개혁자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INT 유해석 목사 / FIM국제선교회
종교개혁자들이 기독교인들에게 말하기를 교리를 많이 공부해서 이슬람의 문제에 대하여 잘 대처해야 된다고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한국 교회가 다시 한 번 공부를 해야 할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있는 기독교인과 난민들의 생존이 지켜지고 복음으로 그들의 문제가 속히 해결되길 간구했습니다.

특히 아직 복음을 접하지 못한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를 위해 계속 기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난민에게 사랑과 관용을 베풀고 마음을 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CTS뉴스 배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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