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고 조용기 목사의 빈소에는 기독계는 물론 사회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15일 아침 7시 조문이 시작되자 각계각층에서 고 조용기 목사를 추모하기 위한 긴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주요인사들은 물론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교계인사들은 “십자가 복음을 통한 삶의 변화와 긍정적 삶의 가치를 가르침으로써 모든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고 조 목사를 회고하며, 고인의 별세에 눈물을 훔쳤습니다.

int 림인식 목사 / 노량진교회 원로
전 세계에 한국 목사로서 선교에 큰 실천을 많이 했어요 그것은 한국교회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공로가 많다 그렇게 볼 수 있어요조 목사님은 어려울 때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종이에요

int 박조준 목사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설립자, 갈보리교회 원로
상당히 마음이 허전하고 한국교회의 큰 기둥이고 큰 별이었는데 이렇게 먼저 가니까 얼마나 섭섭한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int 김진홍 목사 / 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
한국교회의 큰 기둥이 가셨습니다 아직도 활동하셔야 할 기간인데 갑자기 가셔서 당혹스럽고 한국교회로서 큰 손실입니다

int 곽선희 목사 / 소망교회 원로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늘 찬양했는데 그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오늘 만나실 줄을 알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모든 역사가 귀하게 열매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교계인사들은 “조용기 목사의 신앙의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국교회에 다시 성령운동과 부흥운동을 일으키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정석 목사 / 광림교회
한국교회가 조목사님의 귀한 신앙의 텃밭이 되고 또 복음을 향한 뜨거운 열정들이 계속 유산으로 남아서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천국에 가서 우리 조목사님 주님과 함께 참 기쁨을 누리며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원합니다

int 김운성 목사 / 영락교회
우리가 목사님이 하셨던 그 기도 한국교회를 위한 사랑 복음에 대한 열정 이어받아서 그 뒤를 잘 이어나가게 되기만을 원할 뿐입니다

int 이봉관 회장 /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목사님께서 이 나라와 교계에 끼친 큰 공로를 하나님께서 높이 사시고 큰 상금을 내리시리라 믿습니다

특히 여야 대선후보들을 비롯해 정재계 유력인사들도 조용기 목사를 조문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습니다.
INT 김부겸 국무총리 / 대한민국
한국사회가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 등 어려울 때 어려운 우리 서민들에게 위로를 주시고 용기를 주셨던 조목사님게 깊이 감사드리며 하나님 나라로 가신 것에 대해서 영면을 기도드립니다 조용기 목사님 그동안 정말 큰 수고하셨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INT 이준석 대표 / 국민의힘
세계평화와 국가를 위해서 목사님께서 해오신 많은 일들 국민들이 빈자리 느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진심으로 고인을 추모합니다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교회 성장을 주도하며 세계교회 선교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고 조용기 목사. ‘20세기를 빛낸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평가받는 그를 향한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