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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원로목사 향년 86세로 별세

2021-09-14

앵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향년 86세로 별세했습니다. 앵커: 한국교회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손꼽혔던 조용기 목사의 별세 소식, 이현지 기자가 전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원로목사가 14일 오전 7시 13분 경,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소재한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86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작년 7월 중순 뇌출혈로 쓰러진 조 목사는 이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중이었습니다.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본당 1층 베다니홀이며, 조문은 오는 17일 밤 10시까지 가능합니다.

5일장으로 진행하는 장례예식은 오는 18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한국교회장으로 치뤄집니다.

장례예식 설교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진행하며, 장례위원은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인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지는 파주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묘원입니다.

조용기 목사는 장모인 고 최자실 목사와 함께, 1958년 서울 불광동에 천막교회를 개척하고, 교인 수 70만 명의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부흥시킨 한국교회 대표 목회자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또한 대사회적인 섬김과 나눔의 활동을 통해 대통령표창,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받았으며, 미연방의회로부터 ‘자랑스런 한국인 인증’,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훈장’ 등을 받은바 있습니다. CTS 뉴스 이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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