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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이 준 교훈] - CTS칼럼 여의도침례교회 국명호 목사

2021-08-05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의 재앙은 인류와 바이러스와의 싸움입니다. 우리 인간이 백신을 만들었지만 변이 바이러스들이 나 잡아봐라 하면서 마치 인간을 비웃고 조롱이라도 하는 것 같은 그러한 양상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피엔스 새로운 도약’이란 8명의 전문가들이 쓴 책에 보면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이제는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는 기존의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그동안 우리 사회의 모든 인식의 대전환을 가져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00 년간 악수는 전 세계의 공통의 인사였습니다. 이게 악수의 의미가 손바닥을 보여주므로 내 손에 당신을 해칠 무기가 없다는 것인데요. 코로나로 인해서 이 악수를 꼭 해야 하는가라는 변화를 가져온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코로나의 정확한 기원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후에 인류가 죄에 빠진 것처럼 누군가 최초의 선을 넘은 그 한 사람 때문에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는데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사실 책임질 수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인간이 선을 넘는다는 것이 이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동성애는 더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지난 6월 국회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려는 건강가정 기본법 개정안이 8월로 연기됐다고 합니다. 이 개정안은 가족의 정의를 삭제하고 동성혼을 추가한 안 인데요. 결혼 형태 차별 금지라는 이유로 동거를 합법화하고, 동성혼 비판을 처벌하는 법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될 것이 차별금지법은 ‘동성애가 싫다’라고 외칠 수 없는 표현의 자유를 박탈하는 악법입니다. 한마디로 동성애를 죄라고 하는 순간 범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차별 금지입니까. 실상은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을 역차별하는 악법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소돔과 고모라가 왜 멸망당했습니까. 소도미스트 동성애자들 때문에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이 역사적 교훈을 보고도 우리가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면 오늘 우리도 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해서 생태계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환경 파괴에 대한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선을 넘는 그 한 사람 때문에 전 세계가 재앙을 자초하는 일이 없어야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시는 이 땅에 재앙이 임하지 않도록 오늘 우리들의 교회가 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찬들이 이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CTS 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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